FX스와프, 美금리 상승에 1년물 위주로 하락…오버나이트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채 금리가 다소 큰 폭으로 오르면서 1년물 위주로 하락했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내린 -20.80원에서 거래됐다. 시초가(-20.40원) 대비로는 0.40원 하락했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1.7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 대비 보합이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6원 상승한 -6.30원이었다. 시초가는 -6.20원으로 0.10원 내린 셈이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1.95원을 나타냈다. 이는 시초가와 같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45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8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어제 미국 금리가 많이 튄 영향에 스와프포인트도 무거워진 영향이 있었다"면서 "국고채 금리도 이날 오르기는 했지만, 시장에 대한 심리가 많이 좋지 않은 영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도 금리라면 외국인 재정비드가 들어올 법도 한데 그렇지 않아 스와프에도 좋지 않은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버나이트가 급등한 것은 지준 부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이 딜러는 평가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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