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뉴욕장서 1,440원 중반대 거래…美 고용지표 악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440원 중반대에서 거래됐다.
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1시 37분 현재 전장 대비 2.80원 하락한 1,446.6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정규장에서 전날보다 1.90원 내린 1,447.70원에 장을 마쳤다. 위험회피 분위기가 잦아든 덕분이다.
런던장을 지나 뉴욕장에 들어오면서 달러-원 환율은 더 하락해 1,440원 중반대에 안착했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보고서에서 미국의 10월 감원 계획이 10월 기준으로 22년 새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달러 인덱스는 99.87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570엔 하락한 153.55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402달러 오른 1.15284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7.1217위안에 거래됐다.
한편 다음 날 새벽에는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의 연설이 예정돼있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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