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트레이더가 전하는 '투자의 기술'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국내 주식 현물만 거래하지 말고 지역, 상품을 다양화하라. 미국, 유럽, 아시아 주식도 거래하고, 외환, 채권, 원자재, 파생상품 등 투자처를 다양화하는 것이 수익률을 크게 높이는 길이다".
국내 1세대 트레이더, 전설적 트레이더라는 호칭이 따라다니는 김준송 전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증권 대표가 최근 개정판으로 출간한 저서 '투자의 기술'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는 조언이다.
저자는 SC증권 대표, 리먼브라더스은행 한국 대표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7개 사에서 30년 동안 활약한 트레이더다.
엄연히 존재하는 투자의 기술과 수익을 내는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2년여 만에 개정판을 냈다.
책은 총 5장으로 이뤄졌다. 저자는 1장에서 투자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2장에서 IB처럼 거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선물, 스와프, 옵션 등 다양한 상품을 안내하고 4장에서 실전 투자 기법과 기술을 전한다.
개정판에 새로 추가된 것은 5장으로 '투자의 성과'라는 제목을 붙였다.
20대 때부터 누구나 투자에 뛰어들 수 있으며 은퇴 후 전업 투자가로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는 조언을 담았다.
저자는 투자 상품 다양화, 손절매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면서 적은 자산이라도 투자를 통해 불리려고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투자를 준비하는 학생,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금융기관의 펀드매니저, 트레이더, 세일즈 담당자 등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투자의 기술』, 연합인포맥스북스, 280쪽, 2만1천500원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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