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1,450원 초반대 유지…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1,450원 초반대 흐름을 유지했다.
10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16분 현재 전장 대비 3.40원 하락한 1,453.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일 대비 5.50원 밀린 1,451.4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종료에 대한 기대감에 위험 회피 심리가 진정된 결과다.
달러-원은 정규장 마감 이후 낙폭을 소폭 반납해 1,453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은 미 정부 셧다운 종료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미 상원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셧다운 사태를 끝내기 위한 예산안에 찬성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꾼 가운데, 상원의 예산안 처리 첫 단계인 '절차 표결'이 가결됐다.
이날 상원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처리하고 집권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에서 가결되면 셧다운 사태가 마무리된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9.531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521엔 상승한 153.94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88달러 오른 1.15729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197위안으로 하락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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