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선물, ADP '주간' 고용 감소에 강세…현물은 휴장
  • 일시 : 2025-11-12 05:41:44
  • 美 국채선물, ADP '주간' 고용 감소에 강세…현물은 휴장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선물 가격이 11일(현지시간) 고용정보기업 ADP의 주간 데이터가 부진하게 나온 여파에 강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의 미국 국채선물 현재가(화면번호 3930)에 따르면 미 '울트라' 10년 국채선물 12월물은 뉴욕 오후 3시 25분께 전장대비 0.3906포인트(0.34%) 오른 115.7813에 거래됐다. 울트라 10년 선물은 10년 부근의 듀레이션만 타겟하도록 구성된 상품을 일컫는다.

    비슷한 시각 2년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장대비 0.07422포인트(0.07%) 오른 104.21875에 거래됐다.

    이날 ADP는 지난달 25일로 끝난 4주 동안 미국의 민간 고용이 주당 평균 1만1천25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발표된 월간 데이터와는 결이 다르다. ADP의 10월 민간고용은 전달대비 4만2천명 늘어나면서 지난 7월 이후 첫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ADP는 주간 데이터에 대해 "해당월의 후반부에 노동시장의 일자리 창출이 지속해 어려웠음을 시사한다"면서 "이 수치는 예비치이며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되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이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휴장하면서 현물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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