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58.70/ 1,458.90원…2.40원↓
  • 일시 : 2025-11-12 07:18:09
  • NDF, 1,458.70/ 1,458.90원…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58.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3.30원)보다 2.4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58.70원, 매도 호가(ASK)는 1,458.9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부진한 민간 고용지표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달 25일을 끝으로 4주 동안, 미국의 민간 고용 예비치는 주당 평균 1만1천25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ADP가 10월 민간 고용이 전달 대비 4만2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과 대비된다.

    같은 날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약 5만명 감소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한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영향을 받아 2.5~3.0% 수준(연율 기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싯 위원장은 셧다운으로 10월의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을 제시한 가운데, 12월 금리 인하설을 두고 '기정사실이 아니다'고 발언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449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54.12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83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20위안이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