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셧다운 끝낼 임시예산안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아(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하원이 12일(현지시간) 정부 재개를 위한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역사상 가장 길었던 정부 셧다운(업무 일시정지)이 43일 만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하원은 이날 정부 셧다운 종식을 위한 중요한 조치인 '지속적 세출 및 연장법'을 222대 209로 통과시켰다.
2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했고, 6명의 민주당 의원이 찬성했다.
과반인 217석을 넘기면 법안은 통과된다.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았으며, 서명 후 즉시 발효된다.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동부시각 기준 이날 밤 9시45분(한국시각 기준 13일 오전 11시45분)에 셧다운을 종료하는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내년 1월 30일까지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고, 회계연도의 나머지 기간 일부 정부 기관에 자금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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