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해싯, 트럼프 주변서 차기 연준 의장으로 유력 거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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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될 유력 후보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해싯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좌진과 측근들 사이에서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일부 인사는 해싯이 트럼프의 금리 인하 기조를 구현할 사람으로 평가한다"면서 "트럼프는 오랫동안 연준을 통제하길 원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인사와 정책 관련 '깜짝'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지명되기 전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외신에 "대통령은 그가 실행하기 전까지, 무엇을 할지 실제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나는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전에 발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very good chance)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오늘 2차 면접의 마지막 인터뷰를 한다"면서 "매우 강력한 후보 5명이 있다.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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