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1년물 상승…美 12월 금리인하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20원 오른 -20.7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12.50원, 3개월물은 0.05원 내린 -6.70원이었다.
1개월물은 -2.35원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4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추수감사절 미국 휴장을 앞두고 있어 거래가 없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다시 불거지면서 1년물 FX스와프포인트는 오름세를 보였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장기물은 좀 올랐는데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이 다시 나타난 영향이 컸다"며 "단기물은 실수급으로 좀 빠졌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은행 스와프딜러는 "단기 쪽은 비드가 약해 보인다"며 "장기물은 미 금리인하 이슈로 좀 버티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12월10일 지준일과 국고채 만기일을 앞두고 월말 수급이 좀 꼬이는 영향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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