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1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 일시 : 2025-11-28 08:00:06
  • [표] 1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이현환 IM뱅크 과장

    달러-원 환율은 미국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본의 재정확장 정책으로 인한 엔화 약세 영향으로 하단은 어느 정도 지지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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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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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40~1,470 │ 1,430 │ 1,420 │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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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도희 키움증권 대리

    엔화 약세를 필두로 글로벌 달러는 미 국채 금리상승과 함께 11월에 달러인덱스 100선을 넘나들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 후 공개되는 지표들에서 미국 경기 둔화 시그널을 확인하며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러-우 전쟁 종결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유로화 강세도 기대되고 있으나, 엔화 약세는 쉽게 뒤집힐 것으로 보이지 않아 달러 약세에 제약 요소가 될 것 같다. 달러-원의 경우 최근 당국의 경계감이 자주 표출되고 있어 1,500원까지 레인지를 높이기에는 무리일 것으로 본다. 또한 11월 후반 들어 글로벌 달러가 미 국채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의 상방 압력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원화 자체의 강세 요인은 여전히 제한되는 상황으로 1,300원대까지 기대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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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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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0~1,460 │ 1,420 │ 1,400 │ 1,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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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호 KB증권 부부장

    고환율로 인한 해외투자 감소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세 진정, 그리고 외환당국의 개입 및 환율 안정화 대책에 힘입어 연말에는 달러-원 환율이 하락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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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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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0~1,480 │ 1,420 │ 1,400 │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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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IBK기업은행 차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한미 간 금리차 축소가 예상되는 점은 근본적인 원화 약세의 제동 요인이다. 또한 당국이 국민연금·수출기업·주요증권사 등에 협조를 구하며 사실상 강력한 환율 안정화 의지를 보여준 점도 심리적인 안정선 구축해 11월의 급등세는 진정될 것으로 본다. 다만, 서학개미 등 달러 매수 우위의 수급 요인이 여전히 강하고 11월에 강하게 형성된 상승 추세의 관성이 단기에 꺾이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1,420원대를 중심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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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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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0~1,480 │ 1,430 │ 1,440 │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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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진 우리은행 과장

    달러 수급의 불균형 등 국내 요인으로 인한 달러-원의 상승은 11월에 고점을 찍었다고 관측한다.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기 위한 당국의 정책,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1,400원 초중반대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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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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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30~1,460 │ 1,400 │ 1,380 │ 1,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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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주영 신한은행 과장

    미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면서 글로벌 달러도 약세를 보일 것 같다. 11월 이후 되돌아온 수출 네고 물량도 최근의 원화 약세를 되돌릴 요인이다.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양적긴축(QT) 종료 등 이벤트를 소화하며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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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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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30~1,480 │ 1,430 │ 1,410 │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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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연 KDB산업은행 대리

    12월 미국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가격 반영으로 달러인덱스 상단이 막힌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본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고, 환율 변동성 축소를 위한 당국의 의지 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달러-원의 일방향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이 12월 금리 인하 단행 시 향후 매파적인 금리 경로를 나타낸다면,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재차 전환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반적인 달러 수요 증가에 달러화 매수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 또한, 한국 대미투자펀드에 대한 우려 등으로 달러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하방 경직적인 흐름을 유도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12월 미 FOMC 금리 인하가 가격에 반영되면 달러-원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고, 한국 국내총생산(GDP) 상승세로의 전환, 반도체 분야 호조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추세, 외국인의 국내 채권 및 증시 순매수 등은 원화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1,400원 중후반대 레벨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환율 변동성 축소에 대한 당국의 의지 등을 감안해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 흐름이 제한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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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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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45~1,485 │ 1,410 │ 1,390 │ 1,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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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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