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월말 네고물량 부담에 하락…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해 1,46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2.40원 하락한 1,462.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2.40원 내린 1,462.50원에 개장했다.
전일부터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달러화는 레벨을 낮췄다.
뉴욕 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로 휴장해 환율 영향이 제한됐다.
그러나 코스피가 개장초 0.6% 정도 하락하면서 달러화 하단은 견조한 양상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37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개장초 10분여 동안은 비등비등하게 나오고 있지만 한국은행이 전일 금리를 동결했고, 월말이어서 네고물량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1,460원대 초반에서 장중 하락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9.50으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2엔 하락한 156.1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오른 1.1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31원, 위안-원 환율은 206.71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743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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