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0월 소매판매 전월비 0.3%↓…예상치 0.2%↑(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지난달 독일의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독일 통계청은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전월 대비 0.2% 증가를 밑돈 것이며 직전치(0.2% 증가)에도 미치지 못했다.
식품 판매가 전월 대비 1.2% 증가했지만, 비식품 판매가 0.7% 감소하며 증가세를 상쇄했다. 온라인 판매는 0.6% 감소했다.
유로화는 지표 발표 후 큰 변동 없이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갔다.
오후 4시 1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7% 밀린 1.1586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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