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조기 마감 속 3년물·10년물 모두 거래 '제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뉴욕 채권시장이 조기 마감한 가운데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29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야간 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거래량은 전날 103계약에서 '제로'(0)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4계약에 그쳤던 10년물도 거래가 전혀 없었다.
전일 주간 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은 105.56에, 10년 국채선물은 113.66에 각각 마감됐다.
한편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30bp, 30년물 금리는 2.20bp 각각 높아졌다. 2년물 금리는 2.90bp 상승했다.
추수감사절 기간을 맞아 별다른 재료가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거래도 평소보다 한산했다. 국채가격은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가자 이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뉴욕 채권시장은 현지시간 28일 오후 2시(한국시간 29일 오전 4시)에 조기 마감했다. 하루 전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