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64.70/ 1,464.80원…3.40원↓(재송)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28일 밤 1,464.7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0.60원)보다 3.4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64.70원, 매도 호가(ASK)는 1,464.8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캐나다달러 강세 속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연율로 2.6%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0.5%)를 크게 웃돈 결과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우리가 지난 회의들에서 결정한 금리는 올바르게 설정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인플레이션 사이클을 고려했을 때 우리가 좋은 위치에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에 두게 됐다고 계속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2021년 1월∼2025년 1월) 자신의 손이 아닌 자동서명기를 이용해 결재한 모든 공식 문서의 효력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450으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56.14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99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0694위안이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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