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안전자산 심리에 6주래 최고…美선물·암호화폐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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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금값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에 6주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1일 오후 1시34분 현재 연합인포맥스 화면(6902)에 따르면, 런던 OTC마켓에서 금 현물값은 전날보다 30.77 달러 오른 4,241.93 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이날 장 중 한때 4,256.01 달러까지 올라 지난 10월 21일 이후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값의 상승세는 달러 약세 분위기 속에 주식과 비트코인 등 주요 위험자산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달러지수는 99.43까지 내려가 지난달 18일 이후 2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선물 지수가 0.70% 하락하고 나스닥 100 선물도 0.93% 내리는 등 12월 첫날부터 주식시장에 대한 경계 심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도 추락했다.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22% 급락했고 이더리움도 5.97% 하락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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