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470원대 하단 지지…달러-엔 상승·저점 결제
  • 일시 : 2025-12-02 09:21:27
  • [서환] 1,470원대 하단 지지…달러-엔 상승·저점 결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1.90원 오른 1,471.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0원 오른 1,471.00원에 개장했다.

    장초반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상승을 반영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에도 달러-엔 환율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도 연동되는 흐름을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장초반 155.60엔대로 올랐다.

    환율은 1,470.60원을 저점으로 지지력을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99.41대로 약간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외환당국의 전방위적 수급 점검 등으로 달러-원 환율 1,470원대는 고점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고 봤다.

    그러나 저점 결제수요가 1,460원대에서 포진돼 있어 달러화의 하단 지지력도 강하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평가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일본은행 총재가 12월에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엔캐리 청산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장중 엔화 흐름에 동조해서 환율이 하락할 수 있을지 봐야할 것"이라며 "최근 환율이 하락하면 매수세도 무섭게 들어오고 있어 하단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7엔 오른 155.5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내린 1.1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34원, 위안-원 환율은 208.08원이었다.

    코스피는 0.9%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722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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