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52.1…전월치 52.6(상보)
  • 일시 : 2025-12-03 10:57:25
  • 중국 11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52.1…전월치 52.6(상보)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중국의 11월 서비스업황이 전월보다 소폭 위축됐지만,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3일 S&P글로벌에 따르면 11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1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치 52.6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경기 위축과 확장을 가르는 기준선 50은 웃돈 것이다.

    중국의 서비스업 PMI는 5개월 연속 50을 웃돌았다.

    중국 11월 서비스업은 신규 주문 증가가 견인했다. 고객 문의 증가와 마케팅 성과 등으로 신규 주문이 늘었지만, 증가세는 둔화했다.

    해외 수요는 10월 소폭 감소한 이후 다시 증가했다. 미국과의 무역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비스업 기업들의 직원 수는 감소했으며, 서비스업체들의 향후 12개월에 대한 전망은 다소 악화했다.

    레이팅도그의 야오 유 창립자는 "전반적으로 중국 서비스 부문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성장 모멘텀은 약화했다"며 "외부 수요 회복이 PMI를 지지했지만, 고용 감소와 수익성 압박, 기대심리 약화가 여전히 주요 제약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