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뉴욕장서 1,460원 중반대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460원 중반대에서 거래됐다.
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34분 현재 전장 대비 3.50원 하락한 1,464.9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 내린 1,468.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오전 11시 무렵 1,471.20원에서 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달러인덱스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도 약보합 수준까지 내려와 장을 마감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낙점되는 분위기가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런던장에서도 달러인덱스가 계속 내리막을 걸으면서 달러-원 환율도 덩달아 하락해 현재는 1,460원 중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밤에는 미국 9월 수출 및 수입 물가 지수, 9월 산업생산, 미국 11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비농업 부문 고용, 미국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발표된다.
달러 인덱스는 98.947로 굴러떨어졌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444엔 하락한 155.40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430달러 오른 1.1667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7.0564위안에 거래됐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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