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연일 상승…美금리인하 기대 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18.50원)보다 0.30원 오른 -18.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11.40원으로 시초가보다 0.10원 올랐고, 3개월물은 -6.10원으로 시초가(-6.20원)보다 0.10원 올랐다.

1개월물은 시초가(-2.15원)보다 0.15원 오른 -2.00원이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65원을 기록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계속 강세장"이라며 "외은 비드가 많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로 미국 금리가 내려가면서 FX스와프포인트는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임에도 달러 유동성 이슈가 크게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