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4% 넘었는데…'GDP 나우', 3분기 성장률 3.5%로 또 하향
  • 일시 : 2025-12-06 03:22:21
  • 한때 4% 넘었는데…'GDP 나우', 3분기 성장률 3.5%로 또 하향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5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5%로 제시했다.

    전일 3.8%에서 0.3%포인트 낮춰진 것으로, 3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지난달 마지막째 주부터 계속 하향 수정을 겪고 있다.

    3분기 추정치는 지난 11월로 접어들면서 4.0%로 올라선 뒤 한때 4.2%까지 높아지기도 했었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9월 개인소비지출(PCE)을 반영한 결과, 실질 PCE 증가율이 3.1%에서 2.7%로 낮춰졌다고 설명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9월 PCE는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 PCE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의 3분기 성장률은 대체로 1% 후반대에서 3% 중반대 사이에 분포해 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