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1,460원대 중후반…1.30원↓
  • 일시 : 2025-12-08 18:06:27
  • 달러-원, 런던장서 1,460원대 중후반…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제한된 상방 압력 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8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48분 현재 전장 대비 1.30원 하락한 1,46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일대비 1.90원 내린 1,466.9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순매도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3천억원어치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달러-원은 커스터디 매도세에 따른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에 환율은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뒤 하락 전환했다.

    런던장 시간대에 글로벌 달러가 낙폭을 줄이면서 달러-엔 환율이 상승 전환하자, 달러-원도 한때 방향을 위로 틀어 1,460원 후반대에서 강보합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만, 오는 9~10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변동폭을 제한하면서 환율은 다시 내림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8.94대에서 약보합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45엔 상승한 155.42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60달러 오른 1.16507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686위안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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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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