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470원선 전후로 레인지 장세…2.70원↑
  • 일시 : 2025-12-09 13:45:48
  • [서환] 1,470원선 전후로 레인지 장세…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도 1,470원선 위아래 레벨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4분 현재 전장대비 2.70원 상승한 1,469.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날보다 2.30원 오른 1,469.20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1,468.40원에 하단을 확인한 달러-원은 장 초반 1,471.40원에 상단을 확인한 뒤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부터 이틀간 열리는 올해 마지막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기다리고 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오늘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고 있지만, 방향성에 큰 의미가 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오후에도 레인지 장세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3.60%로 동결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11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 증감, 10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 지표 등이 공개된다.

    달러인덱스는 99.04대에서 약보합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07엔 오른 155.93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2달러 오른 1.1644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5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7.86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39% 하락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7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679위안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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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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