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연금 환헤지 경계에 하락 후 반등…2.00원↑
  • 일시 : 2025-12-09 16:38:39
  • 달러-원, 런던장서 연금 환헤지 경계에 하락 후 반등…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에 1,460원대 중반으로 하락한 후 다시 상승했다.

    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4시20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 오른 1,468.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70원대에 머무르다 오후 3시30분에 1,472.30원에 정규장을 상승 마감했따.

    장마감 후 달러화는 한때 1,465.5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국민연금이 전략적 환헤지 차원에서 달러를 매도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달러화가 급격히 하락했다.

    하지만 1,465원선을 찍은 달러화는 빠르게 1,469원대로 올랐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국민연금이 달러를 매도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환율이 하락했지만 진정됐다"며 "실물량이 나오면 밀릴 수 있지만 일단 그 소식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9.09대에서 하락 압력을 이어갔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0엔 상승한 156.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오른 1.16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62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689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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