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뉴욕장서 1,460원 후반대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460원 후반대에서 거래됐다.
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16분 현재 전장 대비 1.10원 상승한 1,468.0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40원 오른 1,472.3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에 매수 우위 수급과 간밤 일본 지진에 따른 엔화 약세가 달러-원 환율을 밀어 올렸다.
그러나 런던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5.5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국민연금이 전략적 환 헤지 차원에 달러를 매도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환율이 급격히 하락한 것이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곧 낙폭을 줄이며 1,460원 후반대로 올라섰다. 뉴욕장에서는 1,460원 후반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밤에는 11월 ADP 고용 증감이 발표된다.
달러 인덱스는 99.112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345엔 상승한 156.27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 오른 1.16361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7.0645위안에 거래됐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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