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대두 수입량 목표치에 현저히 미달
https://tv.naver.com/h/90039687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했으나 미국 정부와 당초 합의한 수입 목표치에는 아직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BC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10월 말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서 올해 마지막 두 달간 최소 1천200만t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 농무부 자료를 집계한 결과 중국이 합의 이후 이날까지 수입한 대두는 약 285만t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과거 미국산 대두의 최대 구매국이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무역전쟁의 일환으로 미국산 대두 구매를 중단했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국이 내년 2월 말까지 1천200만t의 대두를 구매할 것으로 본다고 최근 전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3년 동안 중국이 최소 2천500만t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