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FOMC 앞두고 매도 우위…2.80원↓
  • 일시 : 2025-12-10 09:25:36
  • [서환] 美FOMC 앞두고 매도 우위…2.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70원선 안팎에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2.80원 내린 1,469.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2.30원 내린 1,470.0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 환율은 개장가를 고점으로 살짝 1,469원선으로 내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하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연금 환헤지가 유입될 가능성도 달러-원 환율 하락 기대를 더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마(MAR) 시장에서 기업들 셀도 좀 있는데 미국 FOMC 앞두고 달러 강세 분위기가 있어서 환율 하단이 견고할 수 있다"며 "국민연금 환헤지 물량은 경계감이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환율 상단도 이미 본 듯해서 아래쪽으로 1,465원선까지는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 인덱스는 99.21대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87엔 하락한 156.7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오른 1.161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87원, 위안-원 환율은 208.09원이었다.

    코스피는 0.5% 정도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12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612위안으로 약간 하락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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