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앙銀 총재 "가까운 시일 내 금리인상 고려할 이유 없어"
  • 일시 : 2025-12-10 21:52:04
  • 프랑스 중앙銀 총재 "가까운 시일 내 금리인상 고려할 이유 없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10일(현지시간) "몇몇 소문과 추측과 달리, 가까운 시일 내 (정책) 금리 인상을 고려할 이유가 정말로 없다(really no reason to envisage a rate increase)"고 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이기도 한 드갈로 총재는 이날 CNews TV와 유럽1 라디오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이는 이사벨 슈나벨 ECB 집행 이사의 발언을 반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슈나벨 이사는 지난 8일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을 두고 "나는 그러한 기대에 꽤 편안하다"며 동조했다.

    빌르루아 드 갈로 총재는 "향후 회의에 대해 기민하고 열려 있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현재의 유리한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아마도 현명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빌루르아 드 갈로 총재는 프랑스의 경제 성장률도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올해와 내년의 성장률을 소폭 상향할 것이다. 올해는 0.7%, 내년은 0.9%로 잡았었다"면서 재차 "성장 전망을 소폭 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정 경제 전망은 이달 19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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