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연합인포맥스 대표 "韓국채시장 세계적 수준 도약 밑거름 자부"
  • 일시 : 2025-12-11 15:00:10
  • 황정욱 연합인포맥스 대표 "韓국채시장 세계적 수준 도약 밑거름 자부"

    "연합인포맥스, 시장 참여자 의견 당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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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황정욱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s) 국제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1 yatoy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황정욱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사장은 11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KTB(Korea Treasury Bonds) 국제 컨퍼런스'가 한국 국채시장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KTB 국제 컨퍼런스'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황 사장은 "연합인포맥스는 기재부와 함께 지난 12년간 본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 국채시장 발전을 국제 금융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년 이 자리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국채시장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합인포맥스는 국내 금융시장의 대표적인 정보 제공 기관으로서 국채시장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당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또 "특히 2026년 세계국채지수(WGBI) 실편입을 앞둔 역사적인 순간에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식견을 지닌 연사 분들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참석자 분들께는 수준 높은 통찰을 제공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국채시장이 새로운 기회를 갖고 더 큰 성장을 이루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강윤진 기재부 국고국장 이하 국채과 직원, 함준호 연세대 교수를 비롯한 연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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