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비둘기 파월 반영해 장기물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확인하며 장기물 위주로 올랐다.

단기 쪽은 수급상 매도 우위 흐름에 하락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50원 오른 -18.60원에서 거래됐다. 시초가 대비 0.40원 올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1.40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6.15원이었다. 시초가 대비 보합이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2.2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8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6개월 이후부터는 연준 비둘기파적 인하 반영하며 올랐다"면서 "단기는 밀렸는데 수급상 에셋스와프가 더 많이 나온 게 아닌가 추정된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