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1,470원 초반대 횡보…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1,470원 초반대 흐름을 이어갔다.
1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9분 현재 전장 대비 2.60원 상승한 1,47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매수 우위 수급으로 전일 대비 2.60원 오른 1,473.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갖고 기준 금리를 25bp 인하하며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저가 매수세가 달러-원을 밀어 올렸다.
정규장 마감 이후에도 상승폭을 유지하면서 1,473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1,470원대에서의 당국 및 국민연금 경계감은 추가적인 상승 시도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FOMC를 소화한 이후의 달러화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이날 발표될 미국 경제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9월 무역수지가 공표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8.640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27엔 상승한 155.96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54달러 오른 1.1699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562위안으로 하락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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