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위험자산 선호 속 소폭 상승
  • 일시 : 2025-12-12 14:31:44
  • [도쿄환시] 달러-엔, 위험자산 선호 속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12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하며 소폭 상승(엔화 약세)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0.11% 오른 155.762엔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장 초반 대체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 고용 둔화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고, 달러화가 약해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23만6천건으로 전주대비 4만4천건 급증했다. 시장 예상치(22만건)를 웃돈 결과로, 지난 9월 이후 최고치다.

    낙폭을 줄인 달러-엔은 증시 개장 시간에 맞춰 장중 반등했다. 다만 오름폭은 보합 수준에 그쳤다.

    이날 닛케이 지수가 한때 2% 가까이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하자, 안전통화인 엔화 매수 수요는 위축됐다.

    한편, 엔화는 유로화 대비로도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장보다 0.06% 오른 182.76엔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떨어진 1.1734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6% 오른 98.39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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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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