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급락세 뒤 저점 확인 후 낙폭 축소…1,430원대 중반
  • 일시 : 2025-12-26 13:47:10
  • [서환] 급락세 뒤 저점 확인 후 낙폭 축소…1,430원대 중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20원 넘게 급락하는 높은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오후 들어 저점 확인 인식 속에 낙폭을 줄여 1,430원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7분 현재 전일대비 12.40원 하락한 1,437.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1,449.90원에 개장했다.

    지난 24일 급락장에 대한 되돌림으로 장 초반 1,454.30원까지 오름폭을 확대한 달러-원은 장이 얇은 가운데 달러화 매도 물량이 대규모 유입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장중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재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1,429.50원까지 미끄러지는 급락세를 보였다.

    달러-원이 1,430원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3일 장중 저점(1,425.80원) 이후 처음이다.

    외환당국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4일 전략적 환 헤지를 본격 재가동했다.

    올해 상반기 고환율 국면에서 하향 안정화 효과를 발휘하고 중단됐던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가 다시 시작된 것이다.

    같은 날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어치 넘는 주식을 순매수한 데 따른 커스터디 대규모 매도세도 환율을 끌어내렸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전 거래일에 이어 비슷한 양상으로 하락했다"며 "연금 물량이 다수 발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흐름을 보면) 나오고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7.94대에서 강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481엔 상승한 156.08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0달러 오른 1.178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0.51원, 위안-원 환율은 205.10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4%가량 강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천56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051위안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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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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