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버핏 "버크셔, 100년 뒤에도 존재"…후계자 힘 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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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회사를 두고 "내가 생각하기에, 앞으로 100년 뒤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내가 떠올릴 수 있는 그 어떤 기업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버핏 회장은 지난 1일을 기점으로 회사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에게 넘겼다.
버핏 회장은 "그레그가 (버크셔의) 최종 결정권자가 될 것"이라며 "그가 일주일 동안 해낼 수 있는 일의 양이, 내가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것보다 얼마나 더 많을지 가늠조차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어떤 최고 투자자문이나 어떤 CEO보다도 내 돈을 그레그에게 맡기고 싶다"고 부연했다.
버핏 회장은 "모든 것은 그대로일 것"이라며 "나는 출근할 것이고, 연례 주주총회에서 연설하지 않겠지만, 이사회석에는 앉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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