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싯, 연준 의장 탈락?…트럼프 "현 자리에 두고 싶어"(상보)
미 국채 금리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후보로 꼽히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두고 16일(현지시간) "솔직히 말해서, 나는 당신을 지금 자리에 그대로 두고 싶다. 케빈이 워낙 일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농촌 의료개선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에서 "여기 청중석에 케빈(해싯 위원장)이 있는 게 보이는데, 오늘 TV에서 정말 훌륭한 역할을 해줬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사람들이 공개 발언을 거의 안 한다는 점을 환기하며 "이건 내게 꽤 심각한 고민"이라고 말했다. 해싯 위원장이 연준으로 이동할 경우 적극적인 언론 대응으로 정책을 홍보하지 못 할 수 있다는 아쉬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을 호명한 뒤 "우리는 그(해싯 위원장)를 잃고 싶지 않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겠다"고 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오전 10시 40분 현재 3.60%를 돌파했다. 10년물도 4.20%를 넘겼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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