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문홍철 DB증권 자산전략팀장
한미일 국제 공조와 각국 외환당국의 발언 및 의지로 환율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큰 상황이다. 2월에는 일본 총선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자민당이 단독 과반에 성공한다면 엔화는 최근의 강세를 일부 되돌릴 가능성이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엔 강세, 달러 약세 및 달러-원 환율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본 선거는 특유의 불확실성이 있어 섣불리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만 본다면 외환시장 안정화에 대한 정부·외환당국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환율은 하락세가 우세할 수 있다. 미국이 달러 약세를 원하고, 일본도 과도한 엔 약세는 경계하는 만큼 외환시장 안정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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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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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9~1,482 │ 1,441 │ 1,432 │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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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희 키움증권 대리
당국에서 명확하게 상단을 보여준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는 제한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당국의 상단 제한 외에도 대내적으로는 원화 펀더먼털의 강세 요인,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동반돼야 달러-원이 레벨대를 더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것은 최근 미 재무부의 엔화에 대한 '레이트 체크'로 전방위적인 달러 약세 분위기가 형성됐고, 이는 달러-원 하락에 분명히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2월에도 달러-원 상승세에 대한 당국의 경계감은 유지될 전망이며, 환율은 글로벌 달러 분위기에 연동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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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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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1,450 │ 1,420 │ 1,410 │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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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이석진 과장
미일 공조 개입 가능성에 따른 엔화 강세 및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으로 상단이 무거워진 모양새다. 지난해 12월과 달리 최근에는 저가 매수세도 다소 약해진 만큼 수급 불균형도 일부 개선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를 비롯한 추가적인 환율 안정화 방안이 이어질 수 있어 달러-원에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월초 일본 조기 총선을 앞두고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높은 지지율을 받을 경우 엔화 약세와 더불어 달러-원에 단기적인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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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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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5-1,450 │ 1,420 │ 1,400 │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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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
달러의 추가 약세, 이와 연동된 엔화 강세 흐름은 대외적으로 달러-원의 추가 하락을 지지할 공산이 크다. 작년 4분기 이후 내국인 해외주식 순매수가 급격히 늘 때, 달러와 달러-원 연동이 급격히 약화된 모습이 관찰된다. 즉 국내 수급 이슈가 두드러질 경우, 그 연동이 다소 약해질 수 있지만 지금은 당국 개입에 이어 미국까지 나선 영향에 환율 상단이 1,400원대 중후반에서 막히고 있다. 달러 지수가 지난해 고점 대비 이미 10%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 약세 옹호 발언이 또 나왔다. 당선 직후 상황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무역경로로 우선주의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달러 약세에 대한 경계 아래, 달러-원 역시 1,400원대 초반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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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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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0~1,460 │ 1,440 │ 1,420 │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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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BNK부산은행 연구원
드디어 달러-원이 하락 기조로 전환하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간 원화 약세의 주된 원인이었던 엔화 가치가 미일 정책 공조 시사로 급등한 데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달러 약세를 용인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주요 대외 변수들이 환율의 하방 방향성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오는 2월 8일 일본 총선과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외교적 행보 등 정책 불확실성을 감안할 경우 아직 추세 전환이 확정됐다고 보기는 이르다. 현재로서는 대외 환경 변화가 달러-원의 방향을 점진적으로 하방으로 유도하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관측한다. 이에 따라 환율은 단기 상방이 제한되는 국면에서, 대외 환경 안정 여부에 따라 점진적인 하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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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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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5~1,460 │ 1,430 │ 1,405 │ 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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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
달러-원의 하락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외적으로는 미 달러화 약세 및 일본 엔화 강세 등 원화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그간의 수급 불균형이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달러는 앞으로도 완만한 약세를 예상한다. 미국 경기가 양호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도 다소 긴축적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리스크가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달러가 약세인 패턴이 관찰되는데, 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대응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달러가 약세인 분위기 속에서 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 심리도 크게 꺾인 것으로 판단한다. 수출 호조 등으로 오히려 공급 우위인 수급 환경이 나타나고 있어, 달러-원 역시 하방이 우세하다. 2월 중 1,400원 도달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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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전망치 │ 2026년 1분기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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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0~1,450 │ 1,400 │ 1,410 │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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