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런 연준 이사 "FOMC, 워시의 금리인하 주장에 설득력 느낄 것"
  • 일시 : 2026-01-31 03:35:51
  • 마이런 연준 이사 "FOMC, 워시의 금리인하 주장에 설득력 느낄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3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구성원이 정책금리 인하를 주장할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의 논리에 수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런 이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그(워시 지명자)는 자신의 주장을 설득해온 오랜 경험이 있다"면서 "그 결과, 많은 존중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그를 매우 설득력 있게 느끼게 될 것"이라며 "결국 그의 견해 상당 부분이 정말로 옳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금리를 더 낮춰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런 이사는 "워시는 정말 환상적인 선택이다. 그는 통화정책 분야에서 매우 혁신적인 사상가"라며 "그가 앞으로 연준에서 해나갈 모든 좋은 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마이런 이사는 향후 거취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상원 일정에 달렸다"면서 "(후임자) 인준이 6주 이상 걸린다면 나는 다음 회의에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마이런 이사는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가짜'(fake)라고 평가했다.

    그는 "측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완전히 기이하고 예외적인 왜곡"이라며 "진짜 인플레이션이 아니다. 가짜 인플레이션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잡음을) 조정한 뒤 시장 기반 물가, 즉 주거비를 제외한 지표를 보면 2.2% 수준"이라며 "우리의 목표치 부근에서 발생하는 통계적 잡음 범위 안에 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없다"고 했다.

    관세발(發)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관세가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움직이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마이런 이사는 "이 경제는 더 낮은 금리를 가질 수 있는 경제"라며 "현재 실업률은 대략 0.5%포인트 더 높다고 생각한다. 이는 거의 1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갖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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