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날린 BLS 국장 채워지나…"내부 출신 지명 계획"
작년 8월 전임 국장 전격 해임…이후 후임자는 지명 철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개월째 공석인 노동통계국(BLS) 수장에 내부 출신 이코노미스트를 지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한 주요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브렛 마쓰모토를 BLS 국장에 지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BLS에 몸담아온 마쓰모토는 지난 1년간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에서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일했다. CEA 홈페이지에서 그의 이력은 BLS에서 휴직 상태라고 기재돼 있다.
마쓰모토는 델라웨어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프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BLS가 실망스러운 내용의 고용보고서를 내놓자 작년 8월 에리카 맥엔타퍼 전 국장을 전격 해임했다.
이후 후임으로 지명된 E. J. 앤토니는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에 대한 성적 모욕, 동성애자 비하 발언, 트럼프 비판 세력을 향한 저속한 모욕 등을 담은 트위터 계정을 운영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명이 철회됐다.
BLS는 금융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데이터인 미국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하는 기관으로, 독립성이 중요시된다. BLS 국장은 상원 인준 대상이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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