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 부근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된 데 따른 달러화 강세에 환율 상방 압력이 불가피하겠으나, 점차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수급 영향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주부터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활발히 나오고 있는 점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달 31일 1,449.1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9.50원) 대비 11.1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43.00~1,45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케빈 워시 이사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영향으로 미 10년물 금리와 달러가 모두 상승했다. 아무래도 달러-원 환율은 상방을 향하는 게 맞아 보인다. 하지만 당국 경계 등으로 상단은 대체로 제한될 수 있다. 호주도 금리 인상 분위기가 강해졌으나 원화 시장엔 영향력이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447.00~1,458.00원.
◇ B은행 딜러
방향은 약간 위쪽으로 보고 있다.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이 매파적으로 분류되면서 지난주부터 환율이 많이 올랐으나 양적 완화엔 부정적이나 금리 인하엔 열려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1,450원 부근에선 상단이 무거울 수 있다.
예상 레인지:1,447.00~1,455.00원.
◇ C은행 딜러
달러-엔 환율도 올라서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개장 초반 상승 출발하겠으나 지난해 연말처럼 일정 수준을 뚫고 급등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대 상단에서 여전히 당국 경계가 강한 데다 네고 물량도 지난주부터 나오기 시작해 추가 상승이 막힐 수 있다. 워시 차기 의장 지명에 대해선 시장이 초기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고 점차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1,443.00~1,4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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