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워시, 자신의 정책 설득해야…상당히 어려운 과제"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일(현지시간) 올해 전망 관련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애틀랜타 로터리 클럽에서 "인플레이션은 지난 2년 가까이 횡보했고, 여전히 우리 목표를 상당히 상회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26년 상반기에 극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여전히 상당한 물가 압력이 존재하며, 이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 임무 완료라고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했다.
반면, 노동시장 관련해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누구도 절벽에서 떨어지듯 급격하게 악화하는 상태를 예상하지 않는다"면서 "올해 중반쯤에도 노동시장은 지금의 상태에 머물고 실업률은 4.2~4.4%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는 완전 고용으로 간주하는 매우 강한 수치"라며 결론적으로 "(올해는) 강한 경제 성과가 이어질 것이고, 이는 인플레이션 하락 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보스틱 총재는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이사를 두고는 "상당히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만약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행하거나, 정책 경로를 가져가고자 한다면 위원들이 그 방향에 동참하도록 설득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그들과 관계를 구축해야 하고, 신뢰를 쌓아야 하며, 자신의 지혜와 정책적 지도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것들은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는 매우 큰 과제"라고 부연했다.
보스틱 총재는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