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급등·엔강세에 급락세 유지…15.50원↓
  • 일시 : 2026-02-03 13:52:40
  • [서환] 코스피 급등·엔강세에 급락세 유지…15.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3일 오후 장에서 1,440원대 후반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6분 현재 전장대비 15.50원 급락한 1,448.80원에 거래됐다.

    이날 1,452.00원에 급락 출발한 달러-원은 아시아장에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엔화·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들도 대체로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날 급락분에 대한 되돌림으로 이날 코스피가 5%대 급등세를 나타내자, 오전 중에는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5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달러-원은 위험선호 심리 속에 장 초반 1,446.40원까지 저점을 내렸다.

    오전 한때 1,453.50원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상단이 제한된 달러-원은 다시 고개를 숙이며 1,450원선을 밑돌았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시장에서 케빈 워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주식이 강해서 환율도 빠지는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달러인덱스는 97.43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02엔 하락한 155.38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6달러 오른 1.181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24원, 위안-원 환율은 208.84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351위안으로 내렸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약 430계약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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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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