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 연은 총재 "최근 금리 인하, 노동시장 보험성…인플레 우려"
"인플레이션 목표 미달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일(현지시간) 최근 금리 인하를 두고 "이 금리 인하를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되돌리는 마지막 단계에서 노동시장을 지지하기 위한 보험을 일부 들어둔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바킨 총재는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에서 열린 SC 퍼스트 스텝스 행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지난 1년 반 동안 연방기금금리는 175bp 인하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다시 한번 놀라울 만큼 회복 탄력적인 경제를 보고 있다"면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4%로 매우 강하게 나왔다"고 환기했다.
그러면서 "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가을까지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면서 "실업률은 12월에 4.4%로 소폭 하락했다. 참고로 실업률이 이 정도로 낮은 시기는 우리 근로 생애 동안 단 3번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산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고, 기업 이익도 여전히 강하다"면서 "이런 환경에서는 소비자와 기업이 갑자기 관망 모드로 전환할 가능성을 상상하긴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목표를 상회하고 있다"면서 "이는 2021년 이후 계속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관세의 일회성 효과나 주거비 측정 지연을 탓하기 쉽지만, 나는 이 지속적인 목표 미달성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오늘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그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내일의 인플레이션을 형성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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