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순매도에 1,450원대 재진입…5.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로 다시 상승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대비 5.50원 오른 1,450.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4.50원 오른 1,449.90원에 개장했다.
장초반 달러화는 1,450원대로 레벨을 높인 후 상승폭을 유지했다.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 상승 압력이 줄어들고,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순매도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은 지지력을 보였다.
코스피는 0.12%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715억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적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 이슈가 해소된 점도 달러화를 지지했다.
다만, 환율이 오를 때마다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 가능성과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의식되고 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중요해 보인다"며 "1,450원대에선 네고물량도 꾸준히 나오면서 환율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7.44대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38엔 상승한 155.8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하락한 1.180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74원, 위안-원 환율은 209.26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352위안으로 올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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