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저·外人 대규모 주식 매도…1,450원선 안팎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도 1,450원선 안팎에서 제한된 등락을 이어갔다.
달러-원의 하단을 떠받치는 수급이 강한 가운데 1,450원대 중반 위에서는 레벨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9분 현재 전장대비 4.90원 오른 1,450.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4.50원 오른 1,449.90원에 출발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커스터디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자, 달러-원은 장중 1,454.3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오름폭을 차츰 줄이던 달러-원은 오전 한때 1,448.60원까지 오름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하단 지지를 받으면서 오름세를 지속했다.
오후 장에서 달러-원은 1,450원선 안팎에서 제한된 변동성을 보였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그저께처럼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주식을 팔고 있어, 이 영향으로 커스터디 매수세도 조금 보이는 것 같다"며 "하단은 계속 지지받는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엔화 약세가 주는 영향도 조금 있겠으나, 오늘 달러-엔 상승세와 비교했을 때 그 영향은 덜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1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와 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월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 PMI 지표 등이 공개된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515엔 상승한 156.2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2달러 오른 1.182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07원, 위안-원 환율은 209.15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333위안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1천600계약 넘게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0.92% 상승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천63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