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워시가 금리 안 내리면 소송?' 질문에 "대통령에 달려"
  • 일시 : 2026-02-06 01:14:02
  • 美재무, '워시가 금리 안 내리면 소송?' 질문에 "대통령에 달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이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정책 방향에 따르지 않을 경우 소송을 당할 가능성에 대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대통령에 달렸다"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5일(현지시간) 연방의회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민주·매사추세츠)의 "워시가 트럼프가 원하는 방식대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아도 법무부 조사나 소송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금 여기서 약속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워시 지명자가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 소송을 걸 수 있다고 농담조로 이야기한 바 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신용카드 금리 상한 10%'에 대해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제로'(0)로 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

    그는 이러한 구상에 "절대적으로" 지지하지 않겠다며 최근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EV)에 대한 관세를 6%로 인하한 것을 예로 들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부 국경이 중국산 전기차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경로로 이용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정책 금융기관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해 "매우 관심이 있다"면서 "미국 국민에게 그 임무를 이행하는 것, 모기지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