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가 10% 급락…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 여파
  • 일시 : 2026-02-06 01:45:09
  • 쿠팡 주가 10% 급락…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 여파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증시에서 쿠팡(NYS:CPNG)의 주가가 장 중 10% 넘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투매 흐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에서 대형마트도 새벽 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충격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5분 현재 쿠팡의 주가는 전장 대비 8.25% 급락한 17.8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최대 낙폭은 -10.10%다.

    쿠팡은 한국 정부가 개인 정보 유출 사태로 전방위 조사에 들어가면서 속절없이 떨어지는 추세다. 작년 9월 19일 34.08달러에 고점을 형성했던 쿠팡의 주가는 5개월 만에 반토막이 났다. 5개월 연속 하락세다.

    그동안 쿠팡만 반사이익을 누려왔던 '대형마트 새벽 배송 금지' 규제가 풀리는 움직임도 쿠팡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 허용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에 대해 현재 시행 중인 오프라인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은 유지하되 온라인 배송은 제한 없이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유통법은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대형마트의 심야 영업을 제한하고 매월 이틀을 의무 휴업일로 지정하고 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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