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변동성 장세 속 1%대↓…銀은 15% 폭락 후 낙폭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락하고 있다.
5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41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GCJ6)은 전장 결제가 4,950.80달러 대비 57.60달러(1.16%)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893.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은 한때 3% 가까이 밀리다 낙폭을 축소했다.
은은 이날도 극심한 널뛰기 장세를 나타냈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10%가량 급락하며 온스당 75달러 중후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 15% 남짓 폭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축소됐다.
RJO선물의 밥 하버콘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일부 투자자들은 증거금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주식시장 손실로 인해 금속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을 수 있다"면서 "근본적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시티 인덱스 및 포렉스닷컴의 시장 애널리스트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이러한 움직임은 하룻밤 사이에 해결되지 않으며 변동성은 여전히 고조돼 있다"면서 "시장은 일반적으로 (변동성을) 소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며, 이는 종종 추가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발표된 미국의 고용 관련 지표들은 일제히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10만8천435명으로 나타났다. 전달보다 205% 급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31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조정 기준 23만1천건으로 전주대비 2만2천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21만2천건)를 상회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금과 은의 완전한 '디커플링' 가능성은 작다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은은 위험회피 시기 큰 폭의 조정에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은 단기적으로 은 가격이 75~80달러 수준에서 지지를 받은 뒤 내년에는 90달러까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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