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6일 서울 외환시장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 상단 전망치를 높이며 추가 상승에 대한 경계를 높였다.
케빈 워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증시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들에 투매가 몰렸다.
이날 딜러들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순매도세를 주시하며 주가 지수가 크게 밀릴 경우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 후반까지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당국 및 연금 경계에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470.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9.00원)보다 2.8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62.00~1,47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위험회피심리가 지속되고 있어 달러-원 상승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하락폭도 꽤 컸다. 하지만 1,470원대에선 연금 및 당국 경계감에 강해져서 추가 상승이 정체될 수 있다고 본다. 국내 증시에서 외인 수급이 중요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462.00~1,474.00원.
◇ B은행 딜러
위험자산 투매가 더 강화되고 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달러-원은 위로 본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며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 원화 약세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출업체들은 1,450원 위에서 네고 물량을 적극적으로 내는 모습이다.
예상 레인지:1,469.00~1,475.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하락 재료가 마땅치 않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매 포지션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현재 레벨은 기존부터 당국이 주시하던 레벨이라 상단은 무거울 수 있다. 재정경제부 환율 관리를 담당하는 관료가 바뀐만큼 새로운 정책 발표 이슈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1,466.00~1,4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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