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예비치 57.3…예상치 상회(상보)
  • 일시 : 2026-02-07 00:58:07
  • 美 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예비치 57.3…예상치 상회(상보)

    예상치 55.0…1월 확정치 56.4도 웃돌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2월 들어 소폭 상승했다. 지수 구성 요소별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전반적인 소비 심리는 202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처 : 미시간대]


    6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7.3으로 집계됐다. 1월 확정치인 56.4와 비교해 0.9포인트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55.0이었다. 2월 예비치는 예상치도 웃돌았다.

    다만 전년 동월의 64.7과 비교하면 2월 수치는 7.4포인트(11.4%) 하락했다.

    현재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현재경제여건지수는 58.3으로 1월의 55.4에서 2.9포인트(5.2%) 올랐다. 전년 동월의 65.7 대비로는 7.4포인트(11.3%) 낮아졌다.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56.6으로 1월의 57.0에서 0.4포인트(0.7%) 하락했다. 전년 동월의 64.0과 비교하면 7.4포인트(11.6%) 감소했다.

    미시간대의 조앤 슈 소비자 설문조사 디렉터는 "이번 심리 지수는 1포인트 미만으로 상승하며 거의 변동이 없었다"며 "2025년 1월 대비 약 20%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 포트폴리오 규모가 가장 큰 소비자들의 심리는 급등한 반면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심리는 정체돼 암울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5%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다만 팬데믹 이전 2년간의 범위인 2.3~3.0%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장기(5~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4%로 지난달의 3.3%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전국적인 소비자 심리는 고물가에 따른 개인 재정의 침식과 실직 위험의 고조에 대한 우려가 광범위하게 이어져 역사적 관점에서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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