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비트코인 따라 저가매수에 반등…銀은 '-17%' 회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급락세를 딛고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아시아 거래에서부터 시작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강세에 동조하는 양상이다.
6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41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GCJ6)은 전장 결제가 4,889.50달러 대비 88.30달러(1.81%)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977.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은 4% 넘게 밀리다가 상승 반전했다. 장중 4,992.9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5,000달러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온스당 76달러 중후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 17%나 됐던 낙폭이 되돌려졌다.
최근 금과 은은 극심한 변동성 속에 투기 자산 같은 움직임을 보여왔다. 전날 10% 넘게 빠졌던 비트코인이 개당 6만달러선을 지켜낸 뒤 반등하자 글로벌 위험자산들이 함께 되살아났다.
키트코메탈스의 짐 와이코프는 선임 애널리스트는 "금 시장은 강세론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면서도 금 가격 반등세가 미약해 중대한 지정학적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우리가 은 시장에서 보고 있는 것은 매수(롱) 쪽에 엄청난 규모의 투기적 포지션"이라면서 수년간의 호황 사이클 이후 금과 은은 전형적인 원자재 침체 국면에 진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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