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이어 재무관도 엔화 약세 경고…달러-엔 하락
  • 일시 : 2026-02-09 10:31:38
  • 日 재무상 이어 재무관도 엔화 약세 경고…달러-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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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일본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함에 따라 엔화 약세 압력이 커진 가운데 일본 정부의 경계성 발언이 재차 나왔다.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환시장 동향과 관련해 "평소대로 시장을 높은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과의 대화에 대해 "항상 대화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일본 외환당국이 엔화 약세에 대한 방어 태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도 전날 "일본과 미국은 펀더멘털에서 벗어난 급격한 움직임에 대해 단호한 조처를 할 수 있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여기에는 외환시장 개입이 분명히 포함된다"고 말했다.

    또 "필요하다면, 월요일(9일)에 다양한 형태로 시장과의 대화를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의회 해산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엔화 가치가 하락하자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달러-엔 관련 개입의 사전 단계로 평가되는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단행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개입은 하지 않았다.

    엔화는 자민당의 총선 승리로 확장적 재정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재차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10시 28분 현재 전장 대비 0.33% 하락한 156.580엔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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